미셸은 존스홉킨스대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으로, 분자세포생물학을 전공하고 있다. 미셸은 원래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중학교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왔다. 그녀가 태어난 베네수엘라의 도시 발렌시아는 도시 한가운데 커다란 투우장이 있는 이국적인 곳이라고 한다.
미셸은 처음에는 너무도 낯선 환경과 언어 때문에 무척 적응이 힘들었지만, 활달한 성격 덕분에 곧 영어에 능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전공 수업을 듣고,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연구실 일도 척척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