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는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다. 비록 전공은 교육학이었지만, 대학 생활 중 스페인어 클럽에서 활동하며 언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졸업 전에는 다른 나라에서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스페인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오기도 했다. LA로 이주한 후에는 LA 이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언어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는 있지만, 본인도 한때 낯선 언어를 공부하며 겪었던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기억하기에, 조금이라도 학생들에게 효과적이고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늘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