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리는 미네소타주 출신으로, 미국에서 춥기로 손에 꼽히는 곳에서 태어난 탓에 어릴 적 겨울이면 집 안에 발이 묶이기 일쑤였다. 그 덕에 겨울 내내 디즈니 영화를 수없이 돌려보곤 했는데, 어릴 적부터 디즈니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나 눈이 많이 내리는 미네소타와 꼭 닮은 겨울왕국을 보며 자신의 진로를 디즈니 배우로 굳힐 수 있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디즈니 컴퍼니가 있는 캘리포니아로 이사했다. LA 디즈니랜드와 가까워진 만큼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이용해 수시로 드나들며 영감도 얻고 꿈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