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지낸 기간이 제법 되었음에도 제임스는 여전히 LA에 감탄한다. 배우로서 LA 생활이 꿈만 같고, 사람보다 소가 많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의 네브라스카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지나치게 평화로웠기 때문이다. 일 년 내내 완벽한 LA의 날씨 덕에 언제든 해변에 갈 수도 있고, 사람들도 날씨의 영향인지 늘 친절하다는 것이 그의 LA에 대한 감상이다. 늘 활기찬 LA의 분위기와 에너지는 그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한다. 아직 관광객의 설레는 마음을 갖고 있다 보니 LA 곳곳을 다니기를 좋아한다. 그뿐만 아니라 LA가 좋아서 평생을 정착해 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니, 연기 활동에도 보다 박차를 가하게 된다고 한다. LA는 그에게 원동력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