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는 미국 동부해안의 메릴랜드 출신으로 방콕에 20년째 거주 중이다. 대학생 때 방콕에 다녀오고 나서 사랑에 빠져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태국에 대해 잘 몰라서 가이드북을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완전히 다른 문화에 대한 내용에 매료되어 신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태국의 독특한 문화에 적응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방콕 사람이나 다름없다. 방콕의 한 초등학교의 영어 강사로 일하기 시작한 때를 회상하며 당시 앞으로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