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는 영국의 현 여당인 보수당의 선거단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대학생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많고, 뚜렷한 정치적 주관을 갖고 학생 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 그리고 정치 단체에서 자원봉사나 인턴십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정치계에 몸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관심 분야가 자연스럽게 직업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런던은 영국 중에서도 정치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고, 지역마다 다양한 정치적 관점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현재 휴고가 하는 일은 내년에 있을 런던 시장 선거에 보수당 의원인 현 시장의 재출마를 돕는 것이다. 이 일을 시작으로 정치적 경력을 쌓아나가면서 영국이 직면한 경제 위기나 취업난을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