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은 법학과 MBA를 동시에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원래 그의 전공은 재무이지만, 법학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다. 현재 두 개의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그는, 법학 과정은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에서, MBA는 시드니에 위치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서로 관련이 없을 법한 두 가지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관련 지식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법 이외에도 그는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 스포츠와 자신의 전공인 법률을 접목시킨 일을 찾던 그는 호주축구연합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법률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그가 주로 하는 일은 호주로 넘어온 외국인들이 호주 국가대표선수로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도록 FIFA로 신청서를 보내는 것이다. 또한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팀과 제대로 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