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는 시드니 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다. 현재 법률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법률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3년 과정인 법학 학위를 반 정도 마쳤으며, 첫 학기에는 역사와 철학 과정을 수강했다. 공부할 것이 많지만 그녀는 법 공부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편이다. 졸업 후에 그녀는 여름 인턴십에 통과해서 상업 법률 사무소에 취직하기를 희망한다.
사만다의 어머니는 사실 한국에서 태어나서 17살에 호주로 이민을 갔다. 그녀의 아버지 또한 중국인이지만 호주에서 자랐다고 한다. 사만다는 호주에서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며, 그녀의 가족들은 영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그녀의 가족 중에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한국 음식을 먹는 것은 좋아한다고 한다.